최근 밤길 귀가여성 성폭행, 골목길 치안 위협 등 끊이지 않는 여성관련 범죄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이러한 범죄와 관련된 기사를 볼 때 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높아지면서 여성을 위한 안전한 치안환경의 필요성이 절실하다.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성범죄 피해자 발생율이 40명을 넘어섰고 최근 4년간 성범죄율이 4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한해동안 2만여 건이 발생했고 주로 야간에 발생해 한국 여성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북 구미경찰서는 여성 안심구역을 상림, 도량, 인동, 진평, 양포동 등 5개소를 선정했다.이 곳엔 담당 경찰관을 지정해 관리해나가고 있다. 여성 안심구역이란 젊은층, 여성단독거주 원룸 밀집지역 등 성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분석해 여성 안심구역으로 선정해 경찰관이 주기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곳이다.구미시는 최초로 구평동 일대를 여성 안심구역으로 지정해 CCTV설치, 보안등 추가설치,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강화한 결과 5대 범죄 발생율이 점차 줄고 있다.2012년 102건, 2013년 92건으로 9.8% 감소했으며 주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도 벌이고 있다.관할 지구대에서는 여성 안심구역의 담당경찰관 지정으로 담당구역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있으며 경북경찰이 추구하는 홍익경찰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미 순경경북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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