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창조에 있어 몇 가지 제안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지역민의 사회적 경제적 정신적 가치에 의한 문화가 도출되기 위하여 `참여`를 강조 하고 싶다.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사고와 행위를 하여야 한다.  지역민의 사고의 깊이와 생각의 편중, 생활의 불편함을 외면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없다. 있는 것 그대로 인정하고, 합의를 유도하기 위하여 가장 시급한 것은 존중과 인정에서 참여를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대의적 결정에 소의적 권리와 이권을 포기 하고, 양보하라고 하는 전근대적 사고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번째는 `소통`이다. 개개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하여 지역이라고 하는 큰 집단의 특성을 원활하게 녹여내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문화 창조 사업의 진행과 합의 및 의결에 대한 참여를 전제로 한 진행 과정과 절차에 대하여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위에 동참하도록 하여야 한다.  결코 몇몇 인사들이 모여 마치 전 구성원의 의견을 대변하는 식의 개발과 밀어붙이기식 문화 가치는 결코 선택 받을 수 없다.  각각 구성원의 동감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때 하나의 문화가치가 형성된다.   세 번째는 `공유`이다. 합의하고 의결한 내용에 대하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는 사회적 이슈이기 때문이다.  공유를 한다는 것은 합의에 의하여 한 목표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유의 방법은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 창조의 큰 정신과 일맥을 같이 한다.  공유하고 소통하여 참여할 수 있는 행위는 사회적 확산 속도와 동참을 유도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행위이다.  상기와 같은 참여와 소통, 공유를 통한 문화 창조의 가치 창조를 생성하여 우리 지역에 필요한 우리 국가에 필요한 문화가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박 정 호  경주계림시장연합  문화관광형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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