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범 직후부터 관서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정책에 역량을 집결하여 작년 한해 객관지표들의 가시적인 수치 향상과 함께 5대 범죄 등 민생치안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내외 붐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민간 및 관련기관·단체와의 협업도 주력하여 왔다. 그동안의 활동을 보면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따라 신고  건수의 증가와 더불어 불안감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학교폭력은 전반적으로 안정화 추세로 학교전담경찰관 및 117신고센터에 대해 국민적 기대치도 크게 높아졌다. 가정폭력의 체감안전도는 여타 4대 사회악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나 울산·칠곡 계모살인사건 등 잇따른 反인륜적 범죄로 불안감과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불량식품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불량식품 사범을 단속하는 상황이다. 이제 부터는 모든 분야에서의 내실화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뿌리내려야할 단계이다. 경찰활동 중 선제적·예방으로 `밤길 여성 안심귀가 대책, 행복한 학교 만들기,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불량식품 단속체계 구축`을 주민의 입장인 현장중심(현장치안 3.0)으로 체계화했다. 항구적이고 지속적인 안정화를 위해 계몽·홍보, 단속을 병행하면서 노인, 아동, 여성, 불량식품에 대한 건전한 인식전환과 함께 개인, 기관, 단체 등이 계속적으로 협업을 통해 협력한다면 4대 사회악 근절이 앞당겨 질 것이다.  박 태 규  문경경찰서 생활안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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