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에 넘치는 큰 포부나, 희망해서는 아니 될 일을 바라는 지나친 욕망을 가리켜서 ‘야심’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간이 이러한 욕망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원대한 꿈을 꾸고 성공을 향한 부단한 노력이 미덕을 낳게 한다고 한다. 일본의 소프트 뱅커의 회장인 제일교포 3세 손정의는 날마다 자기 집 건물의 계단을 오르면서 인간의 욕망을 키웠다고 한다. 그가 19세의 나이에 세웠다는 유통회사 소프트웨어는 세계적인 회사로 그의 명성과 재산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정하는 대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따라다니던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성실과 신의를 생활신조로 삼은 근검절약형 사업가이다. 그는 사업의 단계도 오르는 계단처럼 4단계로 분류하여 추진해 온 모마일 업계의 대부이다. 그의 ‘50년 인생계획’에 따르면 올해로 57세인 그는 ‘사업완성’ 단계에 따르면 마지막 3년을 남겨두고 있다. 제1단계는 20대에 이름을 떨치고, 제2단계인 30대에는 천억엔 운영자금을 마련한다는 것이 그의 포부였다.  제3단계는 나이 40대에 승부를 건다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 시행착오도 겪었고 거듭된 실패에 좌절도 했지만 욕망을 키운 야심만은 한 번도 버린 적도 잊어버린 적도 없다고 한다. 50대에 사업을 완성해서 마지막 4단계가 되는 60대에 차세대에게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것이 그가 일생을 두고 다짐한 그의 야심이다. 2001년에 일본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시작으로 일본 텔레콤 유선전화사업을 설립했고 전 일본 순위 3위인 이동통신사업을 일궈낸 모바일의 대표적 인물이다. 지금은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널리 소문이난 소프트뱅크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입지적인 존재이며 일본 전역의 재산 상위권에 오른 대재벌가이다. 그의 머릿속에는 항상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산업계통에 1등을 하고 싶다. 특히 모바일 분야에 있어서 가격과 기술경쟁으로 미국 무선 인터넷을 10배 더 빠르게 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욕심은 한이 없고 끝도 없어 한꺼번에 이룩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기에 계단을 오르는 심정으로 교훈을 배웠다고 한다.“새로운 도전을 할 때에는 30%의 재산은 포기해도 좋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늘 마음속에 다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버릇처럼 “목표를 낮춰서 만족할 것인가? 그러면 한번뿐인 인생이 행복할까?”라는 의문에서 사업을 키웠다는 것이다. 우리도 원대한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날마다 오르는 계단을 생각하면서 인생을 설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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