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아동 건전 육성을 위해 방과 후 놀이공간 설치 및 지역아동센터 건축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협약은 아동의 방과 후 보호 및 놀이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한 아동전용 공간을 구축, 지역아동에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건전육성에 기여를 목적으로 체결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봉양면에 방과 후 놀이방(8.9평)을 설치함은 물론 서부지역 (안계면)에는 지역아동센터(50평)를 건축 후 의성군에 기부함과 동시에 완공시점으로부터 2년간 운영비, 문화예술교육, 체험활동, 지속적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 수행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의성군 아동의 보호?교육은 물론 건전한 놀이 공간조성에 초석을 다지고 지속적인 친선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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