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사업에 영천시가`말죽거리(옛터지구)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사업은 낙후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영천시는 말산업 육성과 관련한 운주산 승마장과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과 5일에 한 번씩 열리는 완산동 재래시장을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말죽거리라는 테마를 주제로 영천만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역사가 있고 문화가 있는 공간재생을 통해 특색 있는 말죽거리(옛터지구) 조성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말죽거리(옛터지구) 조성사업은 거리조성, 골목길정비, 청소년소공연장, 소공원, 건축물입면정비 사업으로 2016년~201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국비 22억원이 지원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의 선정은 900여 공직자가 역점시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잘사는 영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영천시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앞으로 영천이 먹고 살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부자영천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허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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