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이용우)는 6월 1일부터 O-트레인이 서울역을 출발하여 수원, 천안, 오송, 청주를 거쳐 영주, 철암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는 O-트레인은 종착역인 철암역에 13시 55분에 도착한 후 다시 오후 16시 25분 철암역을 출발하여 서울역에 22시 01분에 도착한다.    주요 정차역은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오송, 청주, 충주, 제천, 풍기, 영주, 봉화, 춘양, 분천, 승부역이다.    또한, 분천역과 철암역 간을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과도 분천역에서 연계되어 O-트레인과 V-트레인을 모두 이용하여 백두대간 협곡을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운행노선 변경으로 영주, 봉화지역 주민들이 충청, 경기서남부로 열차 이용이 편리해졌고, 서울, 경기서남부, 충청지역에서 영주, 봉화지역으로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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