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등학교 육상부 고수(6학년) 선수는 3월 30~ 31일까지 2일간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멀리뛰기와 100M 달리기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100M 달리기에서는 12초 48, 멀리뛰기에서는 4m 93cm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 2관왕을 차지한 고수 선수는 5월말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고수선수의 2관왕 달성은 청도초등학교의 큰 관심과 지원, 감독과 코치의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헌신적인 지도와 청도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낸 결과이다.  고수 선수는 "경북대표로 선발돼서 매우 좋다. 강릉에 가서도 좋은 성적으로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한 교장은 "고수 선수가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니 정말 기쁘다. 소년체전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육상부 선수들과 코치진을 격려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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