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교들이 국제교류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2016 우리학교 국제교류 길라잡이` 책자를 내놨다. 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국제교류 길라잡이 TF팀을 꾸려 그동안 활용했던 국제교류 길라잡이 매뉴얼을 분석하고, 국제교류 운영시 문제점과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이 책자를 만들었다. `국제교류 길라잡이`는 매뉴얼, 부록(서식), 우수사례 모음 등으로 돼 있다. 매뉴얼 편에서는 국제교류시 사전안전영향평가 및 국제교류 운영 컨설팅 절차와 자매학교 업무 처리 방법, 방한 및 방문시 업무처리, 국제교류학습시 통역인프라 안내, 국제교류학습시 안전 관리 사항 및 국외 위기상황별 대처 방안, 예절 바른 홈스테이 지도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국제교류 부록(부록1~23) 편에서는 국제교류 추진 시 상호교류 협정서, 초청장, 홈스테이 사전 조사 가정통신문, 교류학습 추진 계획, 사전 교육자료, 운영위원회 심의안, 방문(한)시 시나리오, 인사말, 참가자 명단, 홈스테이 및 숙소 배정, 공무국외여행계획서, 상황별 점검사항 및 비상안전대책, 비상연락망 등 각종 서식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국제교류 컨설팅 시 항목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양식을 추가해 사전에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국제교류 우수사례 모음 편에서는 체계화된 우수사례 목록표와 학교급별, 지역별, 국가별 국제교류 우수사례 모음 25편으로 엮어져 있다. 정희준 정책기획관은 "학교 간 국제 교류가 증가하는 추세에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보다 쉽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자"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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