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모의의회 체험 행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상중 두드림동아리 학생들이 오늘 오전 10시, 영신고 토론동아리 학생들이 오늘 오후 2시 대구시의회에서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의회는 본회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공개하고, 시의회 견학 및 모의의회, 의원 일일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1차 모의의회는 경상중 두드림동아리 학생 30여명이 참여하고, 이어 제2차 모의의회는 영신고 토론동아리 학생 25명이 참여한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많이 해 대화와 토론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민주적인 선진시민 의식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대구시의회는 연중 의회 견학 및 방청을 허용하고 있으며, 의원들이 일일교사로 일선 학교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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