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천대마기 전국유소년승마대회` 를 오는 24일 영천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천운주산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의 승마 꿈나무 200여명이 평소 승마를 즐기며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마당 승마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는영천시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선의의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되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30여개의 유소년승마단 및 학교, 200여명의 선수와 300여필의 마필이 신청하는 등 국내 유소년승마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미래 승마인구 발굴 및 승마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영천 유소년승마단 창단사업`을 추진하여 승마단원 3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대회 기간 중 `스타영천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갖게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치러지는 유소년 승마대회를 통해 전국 말산업 1번지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활성화 동력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본 대회 기간 중 많은 가족, 단체들이 방문하여 즐기고 가시길 당부했다. 허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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