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영천아리랑보존회(회장 전은석)가 지난 15일 아양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치러진 `제10회 대구전국아리랑 경창대회(본선)`에서 12명이 두 팀으로 나누어 경연에 참가한 결과 단체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사)영천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은 이날 경상도아리랑을 불러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와 같은 성적을 거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사)영천아리랑보존회 회원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아리랑이 지난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어 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아리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8·15 광복절을 맞아 우리 가슴속에 면면히 이어져 온 아리랑, 특히 영천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일에 매진하여 세계 속으로 파고들겠다"고 했다. 허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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