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주산지 미니전망대회를 가졌다. 이날 미니 전망대회는 마늘,양파 재배의향 면적 조사 결과와 정부의 농산물 수급안정 주요 정책을 농업인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도내 마늘·양파 재배농가 및 관련공무원, AT지사, 유통업체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2017년도 마늘·양파 수급전망을 발표했으며, 농식품부는 주요 채소류 수급안정제도 개편방안을 발표 이후 질의응답과 현장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2017년산 재배의향 조사결과 마늘 재배면적은 22,822ha로 금년대비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파의 경우 19,089ha로 금년대비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마늘·양파 재배를 준비 중인 농가에서는 이를 참고하여 파종 계획을 수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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