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달 30일 영천 복숭아의 맛을 알리기 위해 고경면에 소재한 복숭아과원에서 보은군 소비자 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체험 및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소비자 맞춤형 과수단지 조성사업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과일을 생산하여 가격과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복숭아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움에 처한 농가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맛있고, 보기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는 것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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