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취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북도,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송재열)와 함께 지난 21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1사-1청년더채용`릴레이 성공다짐대회 후 `일자리 한명 더! 영천채용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윤광수 포항상의회장을 비롯 도내 상의회장(10명),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경북도는 다짐대회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10개 상의에 청년 고용을 더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 각 3천만원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창조 경제 실현에 기여함을 물론, 경북도의 최대 현안인 청년일자리 12,000개 창출, 청년고용률 45% 달성 시책에 적극 참여한, 영천 소재 기업 ㈜금창(대표 송재열)에 대해 경상북도 청년고용 우수기업 증서를 수여하고, 근로자 고용환경개선비(각 2천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영천상공회의소와 영천시취업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이 되어 진행된 `영천채용한마당` 행사는 경북도의 일,취,월,장 7대 추진전략의 핵심과제인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채용의 장으로, 영천시 5대 중점전략사업인`기업별 취업문 확대,와도 상응한다.  ㈜화신 등 지역의 15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60명의 청년이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관리직, 기술직으로 즉석에서 채용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기업체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를 `청년일자리 창출 원년의 해`로 정하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창출과 연계 추진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영천시가 앞장서겠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인교·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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