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천한약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4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험한 한약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 한방특구 영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100세 시대에 웰빙 생활모델을 알아보는 `한방百歲미인관`을 주제관으로 운영한다.  또한 길거리 약초장터, 보약특판관 등을 설치해 품질 좋은 한약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요 체험관으로 축제 관람객 인기부스인 포은효자탕체험관, 한방족욕, 한방 아토피치유체험, 한방김치, 한방돈육, 편백힐링체험 등을 확대 운영하고 한방뷰티체험관을 통해 동안 팩, 창포머리감기 등 여성 방문객을 타겟으로 기획 운영한다.  대형약탕기·캐릭터 포토존, 허브행복+터널, 행복+우산OK로드 설치로 풍성한 볼거리와 활기찬 축제경관을 조성하고 한방경연(황기묶기), 한약향에 취해! 과일과 놀자!, 도전! 나는 어의다!, 내가 바로 금수저! 등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시민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한약축제 기간에는 제15회 영천과일축제, 제4회 영천와인페스타, 2016 영천문화예술제가 동시개최되어 한약축제와 더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인 영화교 둔치 축구장과 강변시장(마늘전)에는 15~20분 간격으로 축제장 간 순회 셔틀전동카를 무료로 운행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오셔서 한방특구 영천의 품질 좋은 한약재를 마음껏 맛보고 건강장수의 비법도 찾아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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