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사용한 "겐세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은재 의원은 27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민주평화동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에게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고 말했다.이 의원의 발언에 유 위원장은 자신이 과거 당구장을 다닐 때 이후 처음 들어봤다라며 버럭했다.그러면서 공개 석상에서 삼일절을 앞두고 이같은 발언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해당 보도에 네티즌들은 “이은재 의원, 국가발전에 겐세이 하지 말고,, 사퇴하세요 !!!!”,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일본어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다니... 친일파심??? 내일이 삼일절인데 부끄러운 줄 아셔야지. 에라이~~!”,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강남구민의 심정은 어떨까? 강남구청장 신연희도 구속되었는데 왜 강남구민들은 자질도 없고 질이 떨어지는 이런 것들을 선택하는 것일까?”, “일본의회 발언을 왜 뉴우스로 올리나? ㅌㅌㅌ”, “이은재, 진짜 격 떨어지네~~~ 저런 냥반이 의원이랍시고~~”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겐세이는 `견제`의 일본말로 주로 당구용어로 사용돼왔다.한편 이 의원은 "깽판", "겐세이" 발언 이후 "강남을 지역구로 둔 저로서는 (집값) 정책에 대한 항의 때문에 지역구에 갈 수가 없다. 이런 점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말씀을 드린 것은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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