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자살’이 대형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 bj가 방송 도중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7일 복수 매체는 부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 5일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이 사는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bj는 자신의 방송을 시청하던 네티즌들과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창밖으로 몸을 던지며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곧바로 이 여성을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5년 전부터 bj로 활동해온 그는 최근 남편과 이혼한 뒤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사건 당일 A씨는 방송에서 "최근 괴로운 일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며 자살을 예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뛰어내려라"고 조롱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bj 자살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잇다.“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인방송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한마디 한다. 제발 좀 자판으로 사람 죽이지 말자. 너희 부모 형제 친구라고 생각해봐라.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선택 했겠냐.”, “우리 사회도 더 이상 이런 문제 외면하면 안 됩니다. 터부시 되는 거 전부 피해자, 자살자들만 약자 카테고리 넣어서 보호해주는데! 이게 될 소립니까? 옥상위에 올라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자살하겠다는 사람이나 방송켜놓고 자살하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뭐 어쩔까요? 나비효과 아세요? ”, “이래서 말이 무섭다는 겁니다. 말을 할때 5번 이상 생각하고 내뱉어야할듯 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어....자살한 사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앞으로는 법을 바꿔서 bj방송할 때 매니저가 1인 이상 들어가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 방송본 사람들 받은 충격은 어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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