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제45회 군민체육대회를 성주중학교 교정에서 1만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이날 대회는 출향인들의 방문과 5만군민들의 축하와 함께한 이날체전에서 이창우 성주군체육회장(성주군수)은 대회사를 통해 학교간 읍면간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순수한 민간 주도(체육회 사무국장 김진수)의 체육행사로 실시되어 읍면간 경쟁보다는 많은 군민들이 동참 할 수는 있는 경기종목 선택으로 지난 대회와는 차별화를 기했다.
특히 특색있는 입장식 행사와 다양한 민속경기등으로 진행되어 읍면 종합우승은 월항면이 대회 5년패의 위업을 달성,성주읍이 준우승,선남면이 3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다양한 우리의 농경문화를 재연하며 입장한 수륜면이 입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성주군 체육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엘리트 체육,생활체육등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체육공간의 확충을 통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매진키로 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