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된 방송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박칼린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바 있다.당시 그의 생활기록부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꾀병쟁이였던 그의 학창시절을 엿볼 수 있었다.박칼린의 생활기록부에는 "건강상태 양호하며 몸이 균형 잡혔으나 학습시간 중 두통을 자주 일으킨다", "신체발달 좋으나 심장이 약한 듯 하다" 등의 글이 적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박칼린은 “학교를 거의 안다녔다. 내성적인 소녀였고 말 한마디도 안했다”고 밝혔다.이어 “꾀병을 핑계로 자가조퇴를 하기도 했다. 또한 화장실 간다고 하고 20~30분씩 그네만 타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또한 “수업은 왜 피했느냐”는 질문에 박칼린은 “어린데 건방졌다. 수업내용을 다 알겠더라.”며 자신의 세상에 빠져있었다고 전했다. “친구도 없었고, 완전히 외톨이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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