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지난 8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청년 창의인재 육성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아 사업에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경산시 사업담당자, 지역대학 관계자, 지역 청년창업자,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윤재웅 산학협력단장과 이정우 도 사무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호제 국토연구원의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안내`, 이정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한국의 Young Innovators`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닥토닥 협동조합의 이영희 대표는 `겁 없는 도전, 빛나는 실패`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두려움을 갖지 말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보라고 지역 청년창업자와 대학생을 격려했다.  한편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설계하는 마스터 플랜이 될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도심권 취·창업 인프라 특화지구 ▲하양 소프트웨어 특화지구 ▲ 문천지 인근 감성문화레저 특화지구 등 3대 핵심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국책연구기관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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