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0일 의곡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초·중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목적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는데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또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추진 방안, 소규모학교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각 측면에서 장단점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한 박진우 행정지원과장은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학령인구가 급속도로 감소함에 농촌지역의 학교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설명회를 갖게 되었다"며 "지역과 학교 발전, 그리고 어떤 선택이 학생들를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에도 중점추진대상교인 산내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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