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세계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세계 테마 여행 프로그램은 지난달 14일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다음달 16일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 96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토요 세계 테마 여행은 배낭여행을 테마로 하는 `Backpacking` 과정과 퀴즈 및 협업 활동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Amazing Race`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Backpacking`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직·간접적으로 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또 `Amazing Race`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문제 해결 활동을 수행하며 실제적 소통 역량 및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중국·영국·호주 등 세계 7개국에서 온 원어민 교사가 다채로운 세계 문화 수업을 준비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조종기 대구글로벌스테이션 부장은 "토요 세계 테마 여행은 2016년부터 글로벌스테이션에서 운영된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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