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19일 병원 6층 원격영상진료센터에서 원격영상진료 시연회를 개최한다.
의료시설 열악한 농촌 오벽지와 안동의료원간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 북부지역 4개의 보건진료소와 협진 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한다.
경북도는 도비 1억8000만원 예산으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의료취약지역인 봉화(2개소), 청송(1개소), 예천(1개소) 등 총 4개의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을 구축 지원한다.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은“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은 의료취약계층들에게 경제적, 시간적인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신속한 진료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