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과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창길)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7일 성주읍 종로사거리에서 군청공무원 50여명과 새마을지도자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모아보자’국민대행진을 전개해‘다시 해보자’는 국민적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모아보자’의 별칭은‘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는 뜻의 앞 글자로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모으기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살리기 국민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성주군은 어려울수록 내몫찾기 보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전개되는 경제살리기‘모아보자’켐페인은 리후렛,현수막등을 통한 가두 켐페인과 이벤트사업으로 어려운이웃돕기를 위한‘100만 희망담기’저금통 릴레이 운동을 추진해 범국민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