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킨텍스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안동시가‘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전체 302개의 기관 및 업체 중 국내 9개, 해외 10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국내에는 경상남도 파주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국외에는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가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시 부스는 세계 각국의 탈 150여점과 창작탈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내년 4월부터 개최될 ‘고가 예술제’와 ‘박물관의 도시 안동’을 홍보하는 등 알차고 재미있는 부스 디자인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역대 대통령 탈을 전시한 코너는 동아일보, iMBC 등 각종 언론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각종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전국에 소개되었다. 주로 사진전시 및 이미지 전시에 그치는 타 부스와는 달리 관광객의 흥미를 찾을 수 있는 관광요소인‘탈’을 소재로 하였으며 탈 만들기, 축제 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시는 이번 축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된 컨텐츠를 국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박람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차별화되고 볼거리 있는 홍보 부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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