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5일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과 이들을 돌보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사회복지사 등을 서울 워커힐 호텔로 초청, 행복나누미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양로원 등에서 생활하는 이웃들과 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210여명이 참여했다. SK에너지는 이번 행사에서 겨울용품과 간식이 담긴 `행복 전파 선물`을 만들어 장애인학교와 장애인병원, 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게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은 8개조로 나눠 서울병원과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 11곳의 시설을 직접 방문, 선물을 전달하고 캐롤합창과 마술쇼 등의 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선물이나 공연 등으로 후원을 받아왔던 소외계층이 직접 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을 전달하고 공연을 펼친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행복을 전달 받은 사람들이 직접 선물을 만들어 주위의 소외이웃에게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로 치뤄졌다"면서 "이번 겨울에는 더 많은 행복 나눔이 실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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