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국 최대보유 지역특구 도로서(전국 109, 경북 21) 지역특구의 양적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이 동반될 수 있도록 경북 지역 특구에 대해 지자체의 단체역량, 운영과정, 사업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의 안동산약(마)마을 특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0만 원, 포상금 200만원을 18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수여했다. 시는 고품질 산약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가공 사업을 육성해 고품질 산약생산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 향상에 전력을 다했으며 특히 다양한 홍보사업추진으로 안동산약(마)특구 이미지제고에 노력한 점과 특구마을 주민과 지역농협 등의 협조를 통해 특구 지정 후 산약재배면적 증대와 수출실적 증가 등 계량적 성과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까지 총사업비 79.6억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점적관수, 암반관정, 퇴비 살포기 등을 지원해 생산기반을 조성을 마무리했고 지난 10월에는 사업비 15.6억을 들여 가공공장설비와 집하 및 작업장을 완공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산약가공식품 판매에 큰 보탬이 되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 또한 높이 평가 된 이유이다. 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지역특구사업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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