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관광 활성화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상장, 시상금과 함께 해외공동홍보 활동 및 벤치마킹 참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됐다. 경북관광 활성화시책 평가는 경상북도가 경북만의 특색을 갖춘 관광명품 개발과 성과지향적 홍보마케팅 추진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도내 23개시군을 대상으로 관광기구 인력보강 등 도정시책 참여도 온라인 언론매체 관광홍보실적, 관광홍보물 제작 배부, 관광상품개발 및 마케팅 실적, 기관장 관심도 및 특수시책 등 5개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1개시군, 우수 2개시군, 장려 5개시군을 시상하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광산업과 기구?인력 보강, 지난해 보다 92.3%나 늘어나 관광분야 예산확보,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장기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안동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IMACO 국제학술대회, 안동음식대전 2008 행사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2008년 11월말 현재 안동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387만명보다 38만명(10%) 늘어난 425만명이며 주요 관광지별로 보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05만명, 하회마을 74만명, 안동한지 29만명, 시립민속박물관 22만명, 산림과학박물관 17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 관계자는 국내외 언론사?여행사 실무자 초청 팸투어, 전시 박람회 참가 홍보, 해외 현지 관광설명회 등을 통해 2009년도에는 관광객 유치목표 55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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