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08년 경북도에서 실시한 농산물수출촉진시책 우수기관 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과 경북도 지사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경북도 평가에서 수출촉진대책에 대한 추진대책, 수출에 따른 예산 확보, 전년도 대비 수출실적이 167%이상 증가와 특히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경북도에서 실시한 수출사과특화사업(명품사과 데일리) 추진으로 344t을 대만에 수출하게 됨과 동시 수출물류기지조성에 따른 사업비 13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돼 타 시군보다도 월등한 점수를 받아 경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수출 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갈 수 있다는 목표로 앞으로도 수출관련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15억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 예산을 확보해 원예전문생산 단지 수출경쟁력제고사업과 가공식품에도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수출용 포장재 구입비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경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수출 단지 해외 기술연수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술교육을 확대해 우수한 수출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주력해 수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우리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