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첫 걸음을 내딛은 성주군 어린이합창단(단장 이영분)이 올해부터 성주군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거듭나게 됐다. 성주군 어린이합창단은 2007년 3월 정식 창단식을 갖고 성주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밝은 정서 함양을 위해 각종 경연대회 및 지역내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선사해 왔다. 또 창단 이래 1회 정기공연과 성주참외축제, 성주군합창단 정기공연 및 군민송년의 밤 특별출연, 독일 함부르크소년합창단과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소화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 그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단원을 모집해 온 합창단이 올해부터는 중학생(중3)까지 단원의 범위를 넓혀 소년소녀합창단으로 명칭을 바꾸어 보다 폭넓은 음악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밝은 미래 희망찬성주’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성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지휘자 박은순, 반주 김민희씨의 지도 아래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무대에서 한층 발전된 소년소녀합창단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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