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의 생활화를 위해 수거 체계를 개선하는 등 대책마련에 1300여명의 공직자가 나섰다.
특히 환경보호과(43·송인광)는 시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정착되지 못한 ‘분리배출표시제도’에 대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분리수거대를 설치 함으로 인해 청결한 시 가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는 생활폐기물 중 사용가능한 자원의 분리배출을 돕고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와 폐형광등 수거함을 설치해 생활폐기물 양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양반의 고장 도시를 보존하고자 시 전역에 9,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 전역 250여개 소에 설치했다.
또 시 전역에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4명의 전담요원이 365일 2개조로 편성돼 아침저녁으로 시민들에게 분리수거 방식을 홍보 하는 등 무단히 노력함으로 인해 한결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 김 모씨 (48·안동시 용상동)는 “분리수거대를 설치 후 환경인식과 자원절약 인식으로 인해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식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올바른 정착만으로도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