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홈쇼핑 업체인 G마켓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안동시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은 지난 2008년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인기몰이를 하였던 국악아동극‘내친구 하별이’에 대한 전국 순회공연 지원과 새로운 인형극(창작극)제작을 위해 올 년말까지 2억원의 후원금을 G마켓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G마켓에서 지원하는 아동극 하별이를 통해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는 안동관광의 이미지와 경상북도 미래 천년의 새로운 도읍지 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국순회 공연은 안동시민회관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4회의 시연회를 걸쳐 서울지역을 비롯한 15개 시 도에서 총60회의 공연이 이뤄졌다. 또 공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어린이를 위한 재미난 연극과 인형극이 삽입되어 전통의 별신굿에서 사용되는 모든 장단과 음악에 맞춰 다양한 춤사위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인형과 탈을 쓴 사람들이 함께 어울러져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신명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그동안 G마켓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후원을 위해 월 방문자 1,800만명이 방문하는 G마켓 홈페이지 파업창, 후원쇼핑 등에 온라인 홍보와 탈춤동아리 장비 지원, 탈춤축제 대표프로그램인 월드마스크댄스경연대회 지원 등을 통해 G마켓 주요 고객층인 주부, 청소년층을 안동축제장으로 유입하는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시와 G마켓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win-win 전략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우수한 기업의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 지원의 바람직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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