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리시장 장보기 투어 체험단 80명이 도청 주관으로 13일 풍산장터를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 후 안동 한지공장과 하회마을을 관람한다. 이번 방문단은 유통구조 및 소비자의 소비형태 변화 등으로 침체된 도내 우리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돼 시장 경기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행사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최초로 경북도립국악단이 풍산시장을 찾아 11시부터 1시간가량‘장터 국악한마당’공연을 가진다. 경북도 장보기 투어단이 방문한 이번에 풍산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한우마을로, 지리적으로는 신 도청 소재지의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 해 준공을 목표로 조성해 나가고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와 경북 바이오벤처프라자, 약용작물개발 센터 등 BT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34호선 등이 통과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또 주변에는 빼어난 산수를 자랑하는 안동의 진산인 학가산 그리고 하회마을, 봉정사, 안동학가산 온천장이 있어 한번 방문으로 등산, 관광,휴식의 패키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요소를 갖춘 곳으로 깨끗이 단장된 풍산장터는 한우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는 곳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에 실시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에서는 안동한우의 참맛을 즐기고 주변의 관광지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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