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길안면 현하리‘폿대산’주변 야생동물 생태환경 시범 구역 내에서 13일 오후 2시 공무원 및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동물보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하고 있는 올무, 덫 등 불법 엽구와 뱀 그물을 수거해 무차별적으로 포획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한편, 겨울철 먹이부족으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와 자연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행위 특별단속기간에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밀렵감시단과 집중단속을 실시해 적발된 범법자의 경우 전원 입건 조치할 방침이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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