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원장 배춘석)은 17일 11시 성주문화에술회관 3층 소강당에서 문화원 이사 및 회원, 이창우 성주군수, 백인호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41차 총회에는 공로패 수여, 2008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09 사업계획서(안)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배춘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방문화원은 잃어버리고 있거나 놓치기 쉬운 우리고유의 문화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의 역할을 수십년간 수행해 오고 있다”며“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 예산 확보, 특별회원 배가, 지역마다 출향인사 후원회 구성 등 다각도로 문화가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만이 지역문화를 살리는 길이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한다. 한편 성주문화원은 지난 1968년 설립 이래 4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성주의 문화유산을 발굴해 보존 계승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성주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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