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은 누구나 임금님이 될 수 있으며 고풍스런 용상체험장에서 임금님의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문경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사정전내에 용상체험장을 설치해 17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한 후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개운영에 들어간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내에 설치된 용상은 서울 경복궁내 사정전과 근정전의 좋은 점을 참조하여 75% 크기로 축소해 용상을 재현해 놓았으며 궁궐 전통의상까지 준비해서 카메라 촬영 및 사진출력까지 시연회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문경새재오픈세트장내에 특별한 체험거리가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으나 앞으로는 용상체험장오픈으로 문경새재 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용상체험장과 함께 주요건물 6곳에 음성안내시스템을 설치하고며, 자격루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며, 촬영장 입구에는 대형멀티비젼을 설치하여 문경시 및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게 된다. 또한 문경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 차(茶) 제공 및 광화문 앞 수비대장 근무 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갖추어 한층 업그레이든 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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