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옥)는 지난 19일 제2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추진위원 2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축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축제기간을 5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개최키로 하고 행사장소와 제반 축제운영에 대한 논의가 신중하게 이뤄졌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보완사항에 대해 다양한 토의가 이뤄져 축제발전을 향한 열의를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기존의 도자기전시관에서 제1관문 및 문경새재촬영장으로 옮겨 조선시대의 전통가옥과 궁을 거닐며 전통도자기의 그윽한 분위기와 차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지게 되며 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뤄 품격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치루기 위해 지난 16일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발표를 했고, 공연팀, 부스신청을 받았으며 무대와 부스 설치 등 행사장 준비와 국제교류전에 참가하는 26개국의 도예인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또한, 다음달 10일쯤 지역주민들로부터 자원봉사를 모집할 계획으로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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