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6일자로 5,6급 승진 8명(5급 2명, 6급 6명), 전보 24명 등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시의 이번인사는 지난 11일자로 도청이전지원단 설치에 대한 관련 조례가 개정되고 전 체육청소년과장 김시창이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공로연수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인사기준의 승진은 일과 성과중심의 시정추진과 그 평가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승진대상자의 상·하위계급 30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다면평가 위원들의 평가결과 등을 종합해 승진대상자를 선발했다. 이에 전보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조직슬림화에 따라 조직개편을 하면서 많은 직원을 전보한 관계로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승진자 등을 제외하고는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특히 도청이전지원단장으로 임명된 신윤규 지원단장은 7급 공채로 임용되어 본청 주요 보직을 거쳐 2005년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으로 승진해 읍·면·동 행정을 모두 경험함으로 도시와 농촌행정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또한 5급으로 승진의결 된 이병찬 기획담당은 민선 3,4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행결과 평가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매니페스토 이행 공적을 인정받아 공직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혁수 환경기획담당은“2006년부터 환경보호과에서 장기근속을 하면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그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을 한 것이 이번 인사에 발탁이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5,6급 인사에 이어 7급이하 후속인사도 조직의 안정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함은 물론 업무수행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으로 해 금주 내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윤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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