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면 별암리‘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 70명은 작년 6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시립문경요양병원에서 지난 24, 25, 27일 3일간 한방·양방을 겸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점심과 차량을 지원했으며 검진 후 문경기능성온천에서 온천욕도 하며 어르신들이 모처럼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 농촌진흥청 국비시범사업인‘농촌건강장수마을’은 지난해 2010년 3년간까지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소득·경제 등 4영역을 접목, 실천토록 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호계면 별암리‘농촌건강장수마을’은 지난 2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건강 체조, 노래 교실 운영 등 취미교육과 구기자 재배 등 소득 활동으로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민창수(68) 추진위원장은“고령화돼 가는 농촌 실정에 아주 적합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농촌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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