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시내 4개 초등학교 5학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하수종말처리장, 재활용 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현장교육으로 1일은 점촌중앙초등학교와 호서남초등학교 5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사업소, 환경관리사업소와 공평 매립장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환경체험학습을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생활속에서 CO2줄이기 실천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교실에서 배우는 이론교육과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한 현장체험교육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으며 참여대상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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