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미자 최대생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 오미자정보화마을 개소식을 지난 3일 동로면 생달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동로면 생달리 ‘오미자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에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3억을 지원 받아 마을정보센터구축, 마을 홈페이지 제작, 회원가구 PC 보급 및 초고속 인터넷망구축등 저온저장고 건립, 오미자 용기와 박스제작 등 기반시설 조성과 콘텐츠를 구축했다. 또 마을회관 별관에 정보센터를 마련해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정보화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문경특산품인 오미자는 물론 오미자가공품등의 판매와 주변 오미자마을체험, 민박 신청도 접수받아 마을의 소득 증대와 정보화 격차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보화마을 개소식에 앞선 지난달초 오픈한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는 방문자수가 2,500여명이 넘어서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오미자정보화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을 예감케 하고 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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