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약돌쌀이 호주로 첫 수출됨에 따라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문경시는 호주 수출 첫 선적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3시 문경약돌쌀 정미소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오환 시의장을 비롯해 수출입관계자, 농업인 등 5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출고식 행사를 가졌다. 문경약돌쌀은 500ha의 문경약돌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쌀로 수매, 저장, 가공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공정을 거쳐 2만7,000여 달러에 18t(10kg 500포, 20kg 650포)이 호주로 수출된다. 이번 문경약돌쌀 수출은 문경약돌쌀 정미소 대표 최상일씨와 호주 김홍기 대표와의 끈질긴 수출상담으로 문경약돌쌀을 수출하게 됐으며 1포(10kg)당 약 15달러에 수출되는 약돌쌀은 호주현지에서 한인과 중상류층을 겨냥해 소매가격 16~17달러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문경약돌쌀 수출을 계기로 세계시장에 문경약돌쌀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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