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최지혜)는 9일 청솔밭웨딩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각지대 노출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권보장과 건강한 삶은 위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결의문 낭독과 경남 합천에 소재하는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강선희 시설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 채은정 아동복지교사 울산·경남지원센터장의 ‘자신감 UP 및 연대감 고취’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윤정용 포항시 부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와 교육에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지혜 포항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지역사회 소외받는 아동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지역아동센터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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