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지역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농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봉화지역 농촌관광 리더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파인토피아 봉화 농촌관광포럼(위원장 최병호)이 20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농촌관광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파인토피아봉화 농촌관광포럼은 한국농촌관광대학 봉화지역 졸업생 및 재학생,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4개 권역 운영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되며 농촌관광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 간 협력 및 공동학습을 통해 봉화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럼 회원(60여명)은 물론 한국농촌관광대학(학장 강신겸) 현장학습 참석을 위해 봉화군을 방문하는 재학생 9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봉화 농촌관광 발전방안 특강(강신겸 학장)과 서벽 및 한누리 권역의 발전 방안, 사천 비봉내 마을 및 보은 서원권역의 사업추진 현황 등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최병호 위원장은“이번 파인토피아봉화 농촌관광포럼 창립을 통해 봉화지역 농촌관광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이 뜻을 함께 모아 발전시켜 나간다면 봉화 농촌관광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