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 쉬는 봉화지역 레프팅은 청량산 자락을 휘감으며 굽이쳐 흐르는 강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프팅과 수려한 청량산의 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최고 여름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청량산 레프팅 (대표 박승철)은 “지난해부터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떤 스포츠를 제공하면 다시금 봉화를 찾을까 하는 생각에 박진감 및 스릴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레프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량산 레프팅은 봉화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가이드 10여명을 고용해 고무보트를 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약 5.5Km의 구간거리를 운행하며 지역 내 관광 홍보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 청량산 레프팅은 전국 기업체험연수프로그램 일환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 학생, 일반인 단체들이 매일같이 봉화 관광차 찾고 있어 전국 제일의 레프팅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차량으로 봉화관광지를 찾는 것보다 레프팅을 이용해 청량산을 바라보면 마치 금강산에 와 있는 것처럼 그동안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려가는 기분이 들게 한다.
이처럼 레프팅은 빠른 물살과 계곡·바위·폭포 등의 온갖 장애를 극복해 나가면서 즐기는 도전정신이 강한 레포츠이다.
특히 청량산 레프팅 찾아 스릴도 느끼고 8월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봉화은어축제도 한번쯤 느껴볼만하다.
관광객 김 모(50·서울 동작구)씨는“지난 5일 청량산 레프팅을 찾아 짧은 시간에 고무보트를 탔지만 관계자들 친절과 빼어난 경관에 매료되 내년에 다시금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청량산 래프팅 관계자는“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