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교장 권휘) 스포츠클럽 여자컬링부가 지난 19일 의성군 컬링센터에서 열린 2021 제20회 대한컬링협회장배 전국컬링대회(초·중·고)에 참가해 2위에 입상했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6학년 여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의성초 여자컬링부이다.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컬링팀으로서, 매주 화, 목요일에 지도교사(교사 조상현)와 함께 컬링 연습을 하고 있다. 여자컬링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략과 훈련법을 익히고,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도 동시에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의성초 여자컬링부는 이날 대회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2위(은메달)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첫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며 “다음 대회에도 꼭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대회에 나가 경기를 해보고 나니, 더욱 더 컬링에 관심이 생겼다”며 “나중에 커서 훌륭한 컬링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의성초등학교는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전문성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세상을 여는 의성주인공 교육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