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난 21일 새벽 2시께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119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이어졌다. 소나기식 집중호우로 120㎜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안동 일대에 지대가 낮은 지역의 가옥과 차량 등이 물에 잠기고 도로도 불어난 물이 넘쳐나 사람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오전 4시께 당번직원으로 인력이 부족해 비상소집을 실시해 소나기식 집중호우에 대비에 나섰다. 이날 집중호우로 안동일대 침수지역 일대 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쓰레기더미로 가득 차, 안동소방서 직원과 주민들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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