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06년에 안동상공회의소로부터 지역브랜드가치 제고사업으로‘안동산약(마)’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 시를 대표하는 법인 구성, 산약의 연구용역, 지리적 표시에 부합하는 정관작성한 후 2007년 10월 9일 신청해 2년 만에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명실상부한 안동산약(마)의 고장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안동산약(마)은 100여 년 전부터 북부지역 산간지에서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약용작물로 전국 재배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안동의 대표 농산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있어, 지난해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친환경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안동산약(마)’의 재배면적은 2008년 493㏊에 1,347 농가가 재배했는데, 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에 등록된 농가는 1,047 농가로 산약(마)의 주산지로써 산약(마)특구를 더욱 더 발전시켜 농촌의 소득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남중섭 연합회 대표는“특허청에서 시행하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앞으로 10년간 권리가 보장되는 것으로, 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안동산약(마)이 되도록 시와 협력해 안동산약(마)의 명품 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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