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은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봉화 물놀이장을 1일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봉화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내성천 옆 8,300㎡ 부지에 관리실, 샤워장이 있는 건물 1동과 유아, 청소년, 성인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디 슬라이드와 국내에는 보기 드문 튜브 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도 설치됐다.
31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봉화군은 9일까지 열리는 은어 축제기간 중에는 은어축제장 입장권을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축제 뒤에는 청소년 2,000원 성인 4,000원이고 2세미만 아동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다. 7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박승철 기자